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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새로운 굴욕."
지난 1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 호날두는 '호동생'이자 대한민국 캡틴인 손흥민(토트넘, 22.9%), 괴물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뮌헨, 19.54%)에 이어 17.06%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2023년 한해 동안 54골을 넣으며 '세계 득점왕'에 올랐지만,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와 수비수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18일 "호날두가 두 선수(손흥민, 김민재)에게 패했다"며 3위를 '새로운 굴욕'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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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7년부터 7회 연속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휩쓸었다. 2014년과 2015년 수상자로 이름 올린 손흥민은 수상 횟수를 9번으로 늘렸다. 토트넘 구단은 "축하한다. 우리의 주장이 아시아 어워즈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조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