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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하비에르 사비올라(42)와 파블로 아이마르(44)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해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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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올라는 친정 리버플라테에서 성장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몸담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전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파트릭 클라위버르트와 '빅 앤 스몰' 조합은 리오넬 메시가 등장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 최고의 공격 조합이었다.
아르헨티나의 2001년 U-20 월드컵, 2004년 아테네올림픽 우승 멤버다. 1999년 남미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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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레알사라고사로 떠난 아이마르는 벤피카, 조호루다룰탁짐, 리버플라테를 거쳐 2015년 축구화를 벗었다. 아르헨티나 대표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A매치 52경기를 뛰어 8골을 넣었다. 2007년 코파아메리카 준우승을 일궜다.
아이마르는 2018년부터 아르헨티나 대표팀 코치를 맡아 메시와 함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합작했다. 사비올라는 은퇴 후 안도라 클럽에서 코치를 지내다 2022년부터 바르셀로나 U-19 코치를 맡아 유소년 육성에 힘쓰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