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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딛고 아시안컵 첫 경기부터 클래스(실력)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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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날 멀티골로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역대 3번째 한국 선수로 등극했다. 1960년 조윤옥(베트남전), 2011년 구자철(바레인전)에 이어 13년만이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손흥민(토트넘)도 하지 못한 일이다. 이번이 4번째 아시안컵 출전인 손흥민은 지금까지 아시안컵에서 총 4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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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 덕분에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뗄 수 있었다. 이강인을 앞세운 한국은 짧은 휴식 후 20일에 열리는 요르단과 2차전을 준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