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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2 성남FC가 뒷문 강화를 위해 'PK 명장' 유상훈을 영입했다.
1m94의 큰 키로 공중볼 장악과 순발력이 뛰어난 유상훈은 'PK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2020시즌 15번의 페널티킥 중 8번을 막아내며 53.5% 선방률로 K리그 1위로 자리 잡은 바 있고 통산 19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이기형 감독은 유상훈을 "활동 반경이 넓고 빌드업까지 하는 골키퍼"라며 "성남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했다.
구단은 실력 있는 베테랑인 유상훈을 영입하며 뒷문 단속과 팀 승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