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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가 수비진을 책임질 리더로 김오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오규는 1989년생, 올해로 프로 14년 차를 맞았다. 서울이랜드는 김오규의 풍부한 경험과 맏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경기장 안에서는 든든한 수비수 역할,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들의 맏형 역할로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김오규는 "서울이랜드 FC의 창단 10주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팀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가리지 않고 희생하겠다. 올 시즌 정말 피땀 흘려 준비할 예정이니 목동 레울파크에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일 청평 클럽하우스에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서울이랜드는 11일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