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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충남아산이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수비수 성제민과 공격수 문성민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어 충남아산은 동대부고를 졸업한 공격수 문성민을 영입했다. 문성민은 183㎝, 77㎏의 피지컬을 앞세워 제공권 싸움에 탁월하고 위치 선정과 볼을 두고 벌이는 힘 싸움에 능한 스트라이커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능력 또한 최대 장점으로 꼽는다. 문성민은 "꿈에 그리던 프로에 입성할 수 있어 기쁘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감독님, 코치님, 형들 옆에서 열심히 배워 반드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은 3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