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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K리그 돌풍'김포-'치킨업계의 돌풍'푸라닭 메인스폰서 협약, 상생의 길 걷는다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4-01-03 15:45


[현장에서]'K리그 돌풍'김포-'치킨업계의 돌풍'푸라닭 메인스폰서 협약,…

[현장에서]'K리그 돌풍'김포-'치킨업계의 돌풍'푸라닭 메인스폰서 협약,…

[김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해 K리그에서 최고의 돌풍을 일으킨 김포FC가 새로운 메인 스폰서와 협약을 맺고 상생을 약속했다.

김포는 3일 오후 2시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푸라닭 치킨 메인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홍경호 김포 대표이사, 장성식 푸라닭 치킨 대표이사, 고정운 김포 감독, 이회택 김포 기술고문, 이상익 김포시 체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경호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리그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2년간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만큼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축구선수 출신인 장성식 대표이사는 "김포에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고 팬들에게 즐거운 응원 경험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고정운 감독은 "푸라닭 치킨은 창단 2년째인 우리팀과 잘 맞는다.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FC 2년간 푸라닭 치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뛴다. 또한 홈경기장 및 홈페이지 등에도 푸라닭 광고물이 게시된다. VIP 치킨존 운영도 계획 중이다.

김포는 "메인 스폰서 후원을 통해 푸라닭 치킨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품 이벤트를 준비하여 홈구장인 솔터축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이번 메인 스폰서 협약이 홈 평균 관중 4000명 목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인 푸라닭 치킨은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하여 요리와 같은 차별화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2023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중 하나이다.
김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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