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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도전을 향한 여정이 드디어 시작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A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김영권(울산) 조규성(미트윌란)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18명의 태극전사들은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KFA(대한축구협회) 어워즈' 후 진행된 출정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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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분이 기대하시는 만큼 자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매일 최선을 다해서 최종 목표인 우승까지 가겠다.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부담스럽지는 않고, 오히려 기대감이 생긴다"며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날 거라고 생각한다. 공교롭게도 결승전 당일이 설날(2월 10일)로 알고 있는데, 행복한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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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아부다비에서 이라크와 최후의 리허설을 치른 후 10일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 카타르아시안컵은 13일 개막된다.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태극전사들은 15일 바레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와 차례로 격돌한다. 경기시각은 모두 오후 8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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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 설명이 필요없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강 라인업이다. 카타르는 '도전, 희망의 땅'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