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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해리 케인이 없을 때 내가 했던 것처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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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아시안컵을 위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FA컵 번리전부터 결장한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도 못 나온다. 또한 한국이 2월 10일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손흥민은 추가적으로 3경기에 나올 수 없다'면서 '이는 결국 과거 해리 케인이 없을 때 손흥민이 그랬던 것처럼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등이 2024년 초 골을 넣어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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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쿨루셉스키와 존슨 뿐만 아니라 히샬리송 등 동료들이 앞으로 더 많은 골을 갈망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그들은 내 가족과 같은 동료들이다. 그들이 가능한 많은 골을 넣기를 바란다'면서 '예전에 케인이 없을 때 내가 더 분발해야 한다고 느꼈다. 동료들도 이런 종류의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 그러면 선수로서 뿐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한층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