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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불행히도 내 희망처럼 되지 않았다'
알리는 잉글랜드 축구팬 뿐만 아니라 한국의 EPL 팬들에게 '애증의 스타'로 통한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잉글랜드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았던 때도 있었다. 2015~2016시즌에 EPL에 데뷔한 알리는 곧 손흥민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DESK(알리-에릭센-손흥민-케인)' 공격 라인을 구축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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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알리의 복귀 계획은 또 다른 부상의 발생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몰락한 천재'의 복귀일정은 다시 미궁에 빠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