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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부천 FC가 공격수 이의형(26)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이의형은 1m86의 큰 키에서 나오는 힘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특히 공격진영에서 활동량이 왕성하다.
2023시즌 이의형은 24경기에 출전해 4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중반 부천이 주춤했던 상황에서, 세 경기 연속 골(8월21일 27R 성남전 ~ 8월29일 29R 안산전)을 폭발했다. 부천이 다시 상위권 싸움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의형은 "내년에도 부천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4시즌에는 개인적으로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