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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분노를 표했다.
라이스는 "좋지 않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우리는 팬들을 실망시켰고, 우리 자신을 실망시켰다. 더 많은 것을 통제해야 한다. 우리는 더 많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더 많은 욕망을 가져야 한다. 정신력도 키워야 한다. 우리가 서로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하는 부분이다. 우리는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는 서로를 더 다독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테이블 맨 위로 올라가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충격을 경험했다. 줄곧 1위를 달렸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맨시티에 우승을 내줬다. 아스널은 '통큰' 투자에 나섰다.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스를 영입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을 떠나 아스널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