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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COYS"
토트넘은 11승3무4패, 승점 36점으로 4위에 올라 있고, 이날 승리를 거두면 아스톤 빌라(승점 39점)을 제치고 3위로 도약이 가능하다.
매디슨은 재활군에 있다. 레스터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매디슨은 이적 첫해부터 부주장을 맡으면서 주장 손흥민과 절묘한 조화를 만들어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매우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왼쪽 윙어에서 중앙으로 이동한 '손톱'에게 찔러주는 패시도 매우 예리했다.
하지만, 매디슨은 부상을 입었다. 현재 재활 중이다. 아직까지 복귀 타임 라인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부상 소식에 대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복귀 시기를 말하기 어렵다. 제임스 매디슨 뿐만 아니라 주전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은 재활 중이다. 현재 1군에서 훈련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매디슨은 그라운드에서 팀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SNS의 격려 문구로 대신했다. 그는 토트넘-브라이튼의 경기가 열리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Game day!!! Come on the boys. COYS,(게임 데이야. 토트넘 화이팅)'라는 문구를 적었다.
COYS는 'Come on you spurs'의 약어다. 스퍼스는 토트넘 홋스퍼를 의미한다. 즉, 토트넘 화이팅이라는 의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