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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팬들의 신임마저 잃었다.
더선은 '포체티노 감독은 일부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벤치로 불러들인 뒤 수비수 말로 귀스토를 측면으로 이동시켰다. 일부 첼시 팬들은 이안 마트센의 자리를 바꾸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제안했다'고 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은쿤쿠는 후반 26분 마두에케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포체티노 감독의 변화는 끔찍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의도를 알 수가 없다', '뭔가 잘못된 위치에 서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무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이날 교체 투입된 마두에케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었다. 더선은 '포체티노 감독의 카드가 입증됐다'고 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상황은 좋지 않다. 리그 19경기에서 7승4무8패(승점 25)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러 있다. 일각에선 벌써 경질설이 돌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