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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월에는 돌아오기를 바란다.'
더 심각한 문제는 홀란이 언제 부상에서 회복돼 돌아올 지 모른다는 점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게는 늘 홀란의 복귀 시기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초 빠른 복귀를 예고했지만, 지금은 다음 달 복귀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의 현 상태에 관한 최신 정보를 밝혔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마존 프라임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말에 열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도 여전히 홀란을 제외했다.
'1월 복귀를 희망한다'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은 결국 홀란의 상태가 여전히 완벽하지 않아 1월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는 말과 같다. 현 시점에서 가장 빠른 복귀 예상 시점은 1월 14일로 예정된 뉴캐슬전이다. A매치 일정 때문에 1월에는 오직 이 경기밖에 없다. 만약 홀란이 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복귀 시점은 2월로 멀어진다. 2월에라도 건강한 상태로 돌아온다면 맨시티는 시즌 막판 다시 상승세를 탈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