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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하는 '크랙' 유형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와 키에사의 계약은 2025년 만료된다. 유벤투스는 재계약을 열망한다. 앞으로 몇 달 동안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트넘을 비롯해 리버풀, 아스널, 뉴캐슬도 키에사의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약 1150억원) 정도가 제안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익스프레스는 '7000만파운드라면 유벤투스도 이적을 허락할 것이다. 키에사는 꽤 큰 금액을 원한다고 전해졌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도 키에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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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훌륭한 조합이지만 한 명이라도 다치거나 이탈할 경우 백업 요원이 전무한 상태다. 올 겨울 영입 우선순위는 센터백이지만 공격진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1월에 수비수부터 영입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수에 대한 관심도 높다. 키에사를 데리고 오려면 엄청난 돈이 필요한데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매각한 돈이 아직도 남아 있다'라고 조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