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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기 '검증된 골잡이' 티아고(30)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시즌 대전 소속으로 득점왕 주민규과 같은 17득점을 기록한 티아고는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 부문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7도움 달성해 전천후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티아고는 올해 K리그 28회의 유효 슈팅 가운데 17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마무리 능력까지 뛰어나 전북의 공격축구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