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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방중한다는 소식에 중국이 들썩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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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왕리(가명)는 '타임스 파이낸스'를 통해 "지난해 메시의 중국 방문으로 인해 중국을 방문하는 모든 팀의 입장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메시가 출전한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친선전 티켓 최고가는 4800만위안(약 87만원)이었다.
'타임스 파이낸스'는 한 블로거의 게시글을 인용해 친선전 2경기가 매진될 경우 2억 위안(약 362억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7번의 방중 행사에서 한번도 '노쇼 파문'을 일으킨 적이 없다. 반면, 2019년 여름 한국에서 펼쳐진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의 경기에선 90분 내내 벤치를 떠나지 않아 노쇼 논란을 일으켰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이와 관련한 어떠한 코멘트도 내지 않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