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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은 1320억 ST 영입" 토트넘, 새해 '꿈의 라인업' 공개…SON이 핵심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3-12-25 22:28 | 최종수정 2023-12-25 22:47


"화룡점정은 1320억 ST 영입" 토트넘, 새해 '꿈의 라인업' 공개……
로이터 연합뉴스

"화룡점정은 1320억 ST 영입" 토트넘, 새해 '꿈의 라인업' 공개……
로이터 연합뉴스

"화룡점정은 1320억 ST 영입" 토트넘, 새해 '꿈의 라인업' 공개……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월 겨울이적시장이 곧 열린다.

토트넘은 여전히 '변수와의 전쟁' 중이다. 새해가 되면 제임스 메디슨, 미키 판 더 펜,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반면 대한민국 캡틴인 손흥민은 아시안컵, 각각 말리와 세네갈 국가대표인 이브스 비수마, 파페 사르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토트넘으로선 악재다. 하지만 이 또한 넘어야 한다.

영국의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각) 1월 이적시장 후 토트넘 '꿈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4-2-3-1 포메이션에선 원톱에는 이반 토니(브렌트포드)를 세웠다.

토니는 지난 5월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규정을 위반한 232건의 도박을 한 혐의로 8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그는 내년 1월 16일 이후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브렌트포드는 토니를 1월 겨울이적시장에 내놓았다. 그의 가치를 1억파운드(약 1655억원)로 평가하고 있지만 이적료는 8000만파운드(약 1320억원)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니는 아스널과 첼시도 관심을 갖고 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꿈의 시나리오에서 최전방 스트카라이커는 이반 토니가 될 것이다. 만약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어떻게든 토니를 영입할 수 있다면 훌륭한 보강이 될 수 있다. 토니 영입을 위한 이적료가 토트넘 우승에 도움이 된다면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니의 바로 밑 2선에는 손흥민과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포진한다. 3명의 조합은 이미 검증됐다. 손흥민은 원톱으로도 설 수 있어 전술 운용 폭을 더 넓힐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1번 옵션은 비수마와 벤탄쿠르를 꼽았다. 벤탄쿠르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긴 터널에서 벗어났지만 지난달 발목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다시 이탈해 있다. 벤탄쿠르가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강력한 중원의 힘이 될 수 있다.

좌우측 풀백에는 데스티니 우도지와 페드로 포로, 센터백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가장 강력한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골키퍼도 설명이 필요없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최상의 그림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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