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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 명미드필더 출신 김두현 전 전북 코치(41)가 '한국 축구 레전드' 서정원 감독(53)이 지휘하는 중국 청두 룽청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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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코치는 말레이시아, 미국을 거쳐 2019년 화려했던 현역 커리어를 마감했다. 이후 2020년 수원 코치를 맡았던 김 코치는 2021년부터 전북에서 김상식 당시 감독을 보좌했다. 지난시즌 도중 사임한 김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물려받아 톡톡 튀는 전술로 8경기에서 5승2무1패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6월, 단 페트레스쿠 현 전북 감독이 부임하면서 전주성을 떠났다.
서 감독은 2021년부터 청두를 맡아 1년만에 팀을 2부에서 1부(슈퍼리그)로 승격시켰다. 팀을 2022시즌 5위, 2023시즌 4위로 이끌며 현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