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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시안컵을 앞둔 일본이 날벼락을 맞았다. '적토마'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소속팀 경기서 발목을 부상했다.
미토마의 부상은 일본 대표팀에도 좋지 않은 소식이다. 미토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1년 도쿄올림픽, 2022년 카타르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에 연달아 출격했다. 올해도 3월, 6월, 9월 A매치에 연달아 부름을 받았다. 다만, 11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당시 미토마는 일본축구협회를 통해 "월드컵 예선이기도 하고 팀에 힘이 될 수 있다고 믿고 합류했다. 아쉽게도 100% 상태로 뛸 수 없어 속상하다. 팀원들에게 마음을 맡기고 싶다. 하루빨리 회복해서 우선은 소속팀에서 다시 좋은 모습 보이겠다. 다시 일본 대표로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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