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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놓친 대가는 상상 이상이다.
맨유의 후폭풍은 너무나도 거세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다음 시즌이 시작되면 맨유의 센터백 5명 중 4명이 30대가 된다. 이들이 2024~2025시즌에도 맨유에 남을 것으로 확신하지 못한다. 라파엘 바란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무성하다. 바란은 최고의 수비수지만 잦은 부상에 발목 잡혔다. 조니 에반스는 1년 계약이었다. 해리 매과이어는 2026년까지 맨유와 계약한 상태다. 하지만 그가 올 시즌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다음 시즌 주전을 장담할 수 없다. 맨유는 5000만 파운드의 손실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 빅토르 린델뢰프와는 1년 연장 계약을 끌어내지 못하면 계약이 만료된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만이 잔류할 유일한 센터백'이라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