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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리빙 레전드' 오스마르와 2023시즌을 끝으로 동행을 멈춘다.<스포츠조선 12월20일 단독보도>
지난 2014년 서울에 입단한 오스마르는 2018년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임대를 제외하고 올 시즌까지 총 9시즌 동안 서울 통산 344경기 출장 25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에는 서울 구단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으로서 주장을 역임했고, 올 시즌에는 서울 통산 외국인 최다 출전 기록도 세우며 레전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진행된 KFA B급 지도자 강습을 마무리 한 오스마르는 22일 0시15분에 출발하는 항공편(TK091)으로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