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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볼 때마다 아픈 기억이 되살아날 듯하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 스카우트는 18일 뮌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과 슈투트가르트의 경기를 관전했다.
14라운드까지 케인은 18골, 기라시는 16골로 나름 박빙 레이스를 펼쳤다. 맨유는 기라시가 케인을 상대로 대등한 득점력을 보여주길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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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회이룬을 데리고 오기 위해 아탈란타에 이적료를 무려 7200만파운드(약 1200억원)나 지불했다. 회이룬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5골을 넣었을 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3경기 0골이다. 그나마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 1무 4패로 탈락, 회이룬의 득점포가 빛을 보지 못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까지 7위에서 고전 중이다. 팀 득점도 고작 18골이다.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5팀 뿐이며 3팀은 강등권이다. 케인 영입 실패와 스트라이커 부재가 너무나도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