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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반 토니(브렌트포드)의 거취를 놓고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토니는 뜨거운 감자다. 아스날, 첼시, 맨유, 리버풀은 물론 토트넘도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뽑지 않았다.
현재 아스널이 토니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을 지낸 팀 셔우드는 토니를 향해 토트넘이 가장 이상적인 팀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모두가 토니에게 아스날의 금상첨화가 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지만, 나는 그가 지금 이 순간 토트넘에서 매우 큰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토니는 2020년 2부의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후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0~2021시즌 챔피언십에서 31골을 작렬시키며 브렌트포드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그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지난 시즌에는 20골을 터트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