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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지앵'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지난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새 둥지를 틀고 나서 시장가치 업데이트 버전이 공개됐다.
18일엔 프랑스 리그앙 차례였다. 전 소속팀 마요르카 시절이던 지난 6월13일 시장가치 2200만유로(약 313억원)로 700만유로(약 100억원) 점프한 이강인이 새로운 리그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는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변동은 없었다. 그대로 2200만유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이끄는 팀에 빠르게 자리매김하며 컵포함 14경기에 출전 2골1도움을 올리는 활약이 시장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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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는 하락세에 놓인 선수들이 많았다. 콜로 무아니를 비롯해 멘데스,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4500만유로), 잔루이지 돈나룸마(4000만유로), 브래들리 바르콜라(3000만유로), 마르코 아센시오(2000만유로), 프레스넬 킴펨베(2000만유로), 노르디 무키엘레(1200만유로), 다닐루 페레이라(900만유로), 케일러 나바스(200만유로) 등이 몸값이 하락했다.
이강인은 리그앙 전체에서 몸값 28번째, 전세계 공격형 미드필더 중 36번째, 2001년생 중 41번째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민재(6000만유로), 손흥민(5000만유로)에 이어 3번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