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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리버풀전 뒤 선수들에게 어떤 얘기를 했을까.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리버풀은 앞서 열린 맨유와의 두 차례 홈경기에서 4대0, 7대0으로 승리했다. 다시 한 번 멋지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맨유는 리버풀을 막아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뒤 "나는 라커룸에서 '이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러한 경기를 더 자주 해야한다. 우리는 지난해 리버풀과 세 차례 경기를 했다. 한 번은 패했지만, 두 번은 이겼다. 우리는 리버풀을 이길 수 있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모든 경기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힘든 팀이지만, 큰 경기도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2022년 4월 열린 2021~2022시즌 EPL 대결에서 0대4로 졌다. 하지만 그해 8월 동남아투어에서 4대0 승, 이어 8월 치른 2022~2023시즌 리그 대결에서도 2대1로 이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