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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자신이 맡았던 팀에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은 없었다.
무리뉴가 선택한 정예 멤버는 골키퍼 피터 체흐(첼시), 센터백 존 테리(첼시), 히카르도 카르발류(첼시), 윙백 윌리엄 갈라스(첼시), 하비에르 자네티(인터밀란),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첼시), 클로드 마켈렐레(첼시), 메수트 외질(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디디에 드록바(첼시), 에당 아자르(첼시)였다.
첼시가 8명, 레알이 2명, 인터밀란이 1명이다. 첼시 8명 중 아자르를 제외한 7명이 1기 멤버다.
이중에서 무리뉴가 유일하게 '무관'으로 떠난 팀이 바로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물론 맨유 선수들도 전원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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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에서는 손흥민 말고도 해리 케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무엘 에투도 외면을 당했다. 수비수 중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 애슐리 콜, 미드필더에서는 사비 알론소, 웨슬리 스네이더 등이 제외됐다.
무리뉴는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 등 전성기를 누렸다. 인터밀란 시절에는 2009~2010시즌 챔피언스리그, 세리에A, 코파이탈리아까지 트레블을 달성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