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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2024시즌을 이끌 사령탑으로 김도균 감독을 선임했다.
2019년 수원 FC에서 K리그 감독으로 데뷔한 김도균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부임 첫해 바로 승격에 성공했다. 이어 2021시즌에는 파이널 A에 진출하여 정규리그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2, 2023시즌에도 K리그1 잔류에 성공하며 팀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김도균 감독은 "축구인으로서 이랜드의 발전과 승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직접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