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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때 슈팅도 못할 만큼 아팠어."
그는 경기 후 그간의 마음고생을 솔직히 털어놨다. 사타구니 부상 회복을 위한 수술과 이후 자신의 부진한 폼으로 인해 비판이 쏟아지며 자신감 추락 등 정신적 고통과 위기를 겪었음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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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복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었고, 미드필드에서 볼을 탈취해 첫 골을 넣을 수 있었고, 부사히 마무리도 지을 수 있었다. 그동안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아주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제 우리는 매경기 발전하고 좋은 순간을 이어가다보면 모든 일이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