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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김민재의 새 파트너가 영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주인공은 우루과이 특급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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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호를 노리는 바이에른은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수비수 영입이 시급해 보이지 않았다. 김민재,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욧 우파메카노, 총 세 명의 월드클래스 센터백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리흐트와 우파메카노가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하며, 문제가 생겼다. 더리흐트가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하고 복귀하자, 우파메카노가 이탈했고, 최근 우파메카노가 부상 복귀한 시점에 더리흐트가 다시 한번 무릎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김민재만이 센터백 포지션에서 꾸준히 출장했다. 김민재 없이는 센터백을 구성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기에 센터백 영입에 대한 소식이 계속 등장했다. 에릭 다이어, 트레보 찰로바, 도미야스 다케히로 등 여러 선수가 바이에른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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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호가 영입된다면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뛸 가능성이 크다. 우루과이 특급 센터백 아라우호가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에서 활약할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