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선수단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알아야 할 것은 이 팀이 15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현실이다. 현재로서는 벗어날 수 없다. 성공하려면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고수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꼬리표를 붙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건 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없다. 원동력이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앞으로의 길을 계획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뒤 정상을 밟지 못했다. 2014~2015, 2020~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선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나는 (우승) 경험이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안다. 나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염두에 둔다. 첫 시즌은 항상 도전이었다. 나는 우리가 있는 그대로 경기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