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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셀틱에 빠르게 녹아든 공격수 양현준(21)의 시장가치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현준은 지난 7월 강원FC를 떠나 셀틱으로 입단하기 전인 6월까진 70만유로(약 9억9400만원)로 평가받았다. 셀틱 입단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후 약 3배 가까이 몸값이 뛴 셈.
최근 활약이 반영됐다. 양현준은 올시즌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의 신임 속 리그 13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4경기, 리그컵 1경기, 총 18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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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오현규는 변동없이 180만유로(약 25억5800만원), 권혁규는 75만유로(약 10억6500만원)를 각각 유지했다.
셀틱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는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1500만유로)였다.
양현준은 한국 선수 중 몸값이 12번째로 높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6000만유로) 손흥민(토트넘, 5000만유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2200만유로) 황희찬(울버햄턴, 1800만유로) 홍현석(헨트, 700만유로) 황의조(노리치, 480만유로) 황인범(즈베즈다, 450만유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350만유로) 이재성(마인츠, 300만유로) 조규송(미트윌란, 300만유로) 정상빈(미네소타, 250만유로) 다음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