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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보다 더 기괴한 골을 본 적이 있나요?"
후반 28분 우도기가 골키퍼 비카리오에게 건넨 맥없는 백패스 미스, 이 실수를 절대 놓치지 않는 워드 프라우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것에 재차 쇄도하며 리그 3호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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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해설자 돈 허치슨은 토트넘이 어이없이 역전골을 내준 직후
"살면서 이보다 더 기괴한 골을 본 적이 있나요?"라고 반문했다. "토트넘은 정말 이상한 골을 실점하고 스스로 발등을 찍었다. 골키퍼 비카리오와 수비수 로메로가 방금 실점한 골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지만, 뒤에서 바로 따라붙은 웨스트햄의 공을 인정해야 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