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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최고의 공격수를 만들었다.
파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다. 호날두는 스피드와 높이 등으로 유명하지만, 파워도 최고 수준이다. 웬만한 수비에게 밀리지 않았다. 지구력은 본인을 꼽았다. 그리즈만은 매경기 엄청난 활동량과 지구력을 과시했다. 성실함은 팀 동료 코케를 픽했다.
스피드와 기술은 이견이 없다. 스피드는 티에리 앙리, 기술은 리오넬 메시의 몫이었다. 앙리는 폭발적인 주력을 앞세워 잉글랜드와 스페인 무대를 지배했다. 메시의 기술은 설명이 필요없다. 축구와 관련한 모든 기술에서 모두 축구 역사상 톱급이었다. 마무리 능력은 필리포 인자기를 택했다. 인자기는 특별하지 않은 기술, 스피드, 파워를 갖고 있었지만, 특유의 마무리 능력으로 이탈리아 정상급 포워드로 활약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