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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프로 스포츠 메카' 경기도 수원시가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자체기술로 개발·제작한 골프 론치모니터(launch monitor)를 세계 40개국 이상에 수출한 ㈜크리에이츠가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업 부문에선 2000년부터 전세계 유일의 무료 골프장 콘서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6억3000만원을 소외계층에 기부해온 서원레저㈜, 유아, 초등생 대상 체육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의 체육수업과 용품을 지원해온 ㈜짐스컴퍼니, 자체 모바일 플랫폼 개발로 필라테스의 대중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센트리얼필이 각각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프로 스포츠단으로는 팬 중심 마케팅을 통해 연고지 인구 대비 평균 관중수 1위를 차지한 프로축구 전북 현대, 우수지방자치단체에는 지역 내 스포츠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수의 전국·지역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경북 김천시, 개인 공로상 부문에는 35년간 지역방송사에서 다양한 국제대회를 기획, 중계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여한웅 전 부산MBC 스포츠PD가 각각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시설, 스포츠용품, 스포츠서비스 등 스포츠산업 전 분야와 스포츠과학, 스포츠마케팅 등 스포츠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을 발굴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