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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직 1부 생존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위 강원FC, 11위 수원FC가 '일단' 잔류에도 웃지 못한 이유다.
이에 맞서는 김포는 상승세다. 지난 2일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2 PO 단판 경기서 2대1 승리했다. 이로써 김포는 K리그2 진출 2년 만에 승강PO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K리그2 '득점왕' 루이스의 발끝을 앞세워 강원의 골문을 노린다. 루이스는 경남과의 PO 대결에서도 선제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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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지난달 26일 열린 충북청주와의 K리그2 최종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두를 달리던 부산은 이날 무승부로 준우승, 다이렉트 승격에 실패했다. K리그1 자동 승격은 김천상무가 가져갔다. 박진섭 부산 감독은 "올 시즌 수비는 좋았다. 부족한 것은 득점력이었다. 득점력이 작년보다 좋아졌지만 남은 기간 동안 정비를 잘 해야 될 것 같다. 승강PO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분위기를 빨리 되돌려야 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