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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중에 8명" 포스테코글루 한숨 또 부상자 나왔다, 거친 태클에 교체 OUT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11-27 07:01 | 최종수정 2023-11-27 07:47


"25명 중에 8명" 포스테코글루 한숨 또 부상자 나왔다, 거친 태클에 …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25명 중에 8명" 포스테코글루 한숨 또 부상자 나왔다, 거친 태클에 …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최악을 거듭하고 있다. 또 부상자가 나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토트넘은 개막 10경기 무패 뒤 3연패에 빠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의 부상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우리는 8명의 부상 선수가 있다"고 말한 이유다. 여기에 벤탄쿠르마저 부상 이탈했다.

이날 선발로 경기에 나선 벤탄쿠르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7분 상대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애스턴 빌라의 매티 캐쉬는 벤탄쿠르를 막기 위해 깊은 태클을 시도했다. 심판은 곧바로 옐로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벤탄쿠르는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익스프레스는 '벤탄쿠르는 급히 치료를 받았지만, 그는 바닥에 쓰러진 뒤 교체가 필요하단 판단이 나왔다. 동료들이 그를 위로했다. 몇몇 선수들은 벤탄쿠르의 상황을 본 뒤 캐쉬의 행동을 더욱 문제 삼았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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