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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티에리 앙리의 프랑스 U-21대표팀이 한국에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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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에리 앙리 감독은 대패 직후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그런식으로 실점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두번째와 세번째 실점은 너무나 우스꽝스러웠다. 크로스가 그냥 올라오게 내버려뒀다. 프리킥을 내주는 파울은 범할 필요가 없었다. 마지막 실점 장면은 그 자체가 상황을 설명한다"고 "축구에는 리얼리즘이라는 것이 있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을 못하면 상대에게 반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했다. "(정상빈의)프리킥은 아름다웠지만 나머지 2실점은 피할 수 있었다"면서 "이런 장면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투지면에선 오스트리아전보다 나았지만 결과가 끔찍하다. 오스트리아전보다 더 걱정스럽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