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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한 차례 확인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의 중앙 공격수 영입은 없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브렌트포드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가 토트넘과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아스널과 첼시가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적료가 1억 파운드 안팎으로 형성되고 있다. 때문에 브렌트포드는 토니를 겨울 이적시장에 팔지 않기로 했다는 결정 소식도 들린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더 미러지는 산티아고 히메네스와 토트넘의 이적을 주장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내부 상황을 보면 이 소식 역시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중앙 공격수 배치가 1옵션으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시즌 초반 10경기 동안 무패행진을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히샬리송을 윙어로 돌릴 수 있고, 브레넌 존슨 역시 윙어로 출전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다. 여기에 제임스 매디슨과의 호흡, 데얀 클루셉스키와의 조화 역시 손흥민이 중앙에 자리잡으면서 상당히 강력해지고 있다.
이 매체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히샬리송, 그리고 아르헨티나 신예 중앙 공격수 벨리즈를 옵션으로 삼을 공산이 높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재다능한 사이드 자원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영입 1순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