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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클 골잡이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경질된 이후에 치른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단일경기 3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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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우디와 유럽 매체들은 지난시즌 알이티하드에 리그 우승을 안긴 누누 감독은 벤제마 사이의 '라커룸 충돌'이 경질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누누 감독이 벤제마에게 '게으르다'고 지적하자 벤제마가 '왜 나만 갖고 그러냐'고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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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엔 '첼시 출신' 은골로 캉테, '리버풀 출신' 파비뉴가 나란히 출전해 알이티하드의 6경기만의 리그 승리를 뒷받침했다. 알이티하드는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알힐랄(35점)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호날두의 알나스르가 28점으로 2위를 질주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