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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리생제르맹(PSG)가 AC밀란 원정에서 패배했다. 이강인은 교체로 들어왔지만 골대 불운에 막히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죽음의 조 F조는 혼전 양상으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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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은 전반 11분 무사가 문전 앞에서 간결한 슈팅을 시도했다. 돈나룸마 품에 안겼다. PSG는 12분 뎀벨레가 슈팅을 했지만 역시 골키퍼 정면이었다.
PSG의 공세가 시작됐다. 전반 25분 음바페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간 후 골키퍼와 맞섰다.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메냥 골키퍼가 막아냈다. 27분에는 뎀벨레가 아크 서클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크로스바를 때렸다. 이에 AC밀란이 바로 역습을 전개했다. 지루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옆그물을 맞았다. 37분 AC밀란 레앙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한 후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40분 AC밀란이 찬스를 잡았다. 풀리식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 골문 안으로 진입했다. 그대로 오른발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PSG는 전반 추가시간 비티냐가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메냥 골키퍼에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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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위기에 봉착했다. 15분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했다. 이강인, 루이스, 하모스를 집어넣었다. 볼점유율을 높였다. 이에 AC밀란은 후반 20분 테오의 왼발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노렸다. 돈나룸마가 막았다.
PSG는 후반 24분 음바페가 왼쪽 측면을 그대로 치고 들어가 슈팅까지 시도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자 AC밀란이 후반 30분 레앙의 스피드를 앞세워 역습을 펼쳤다. 슈크리니아르가 레앙을 파울로 저지했다. 그는 경고를 받았다. 후반 40분 AC밀란은 교체로 들어간 오카포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돈나룸마에게 걸렸다.
남은 시간 PSG가 계속 공세를 펼쳤다. 후반 44분 이강인이 지루를 앞에 놓고 드리블로 흔든 후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맞고 나갔다. 아쉬운 상황이었다.
결국 경기는 AC밀란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