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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3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역대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다.
'프랑스 풋볼'이 개최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30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주인공은 메시였다. 메시는 2022~203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41경기에 나서 21골-20어시스트를 올렸다.
발롱도르를 향한 메시의 적수는 얼링 홀란이었다. 홀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했다. 리그 38경기에서 36골을 넣었다. 역대 리그 최다골 기록이었다. 홀란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리그 우승과 함께 FA컵 우승, 여기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메시와 홀란의 대결 승리자는 메시였다. 메시는 8번째 발롱도르를 수사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5회 수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편,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수상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야신 트로피를, 홀란은 게르트 뮐러 트로피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