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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데뷔골에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선수 본인이다.
이강인은 경기 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열어 경기 사진 5장과 함께 불어로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파리에서의 마법같은 밤!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자. 알레(Allez) 파리!"라고 적고는 빨강 하트, 파랑 하트 이모지를 덧붙였다. 빨강과 파랑은 PSG의 상징색이다. 알레는 한국식으로 '파이팅, 가즈아' 정도에 해당하는 표현이다.
이 게시글에 하무스가 찾아와 '눈 하트 뿅뿅' 이모지를 댓글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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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A매치 데뷔골, PSG 첫 풀타임, UCL 데뷔골이 모두 2023년 10월에 일군 업적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