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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의 대승을 이끈 '일본 테크니션' 아마노 준이 지난시즌과 다른 올시즌 활약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올해 요코하마F.마리노스에서 전북으로 임대를 와 리그에서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 뛰는 아마노는 ACL 무대에선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아마노가 전북 유니폼을 입고 득점한 건 지난 6월28일 광주와 FA컵 이후 넉달만이다.
아마노는 "작년에 비해 올해 활약이 미미했던 게 스트레스였다. 피치에서 골과 어시스트와 같은 공격포인트로 내 가치를 증명해야 했다. 골을 넣었지만, 2골, 3골을 더 넣는 퀄리티를 보여줬어야 한다. 그런 부분이 아쉽지만, 다음 경기, 그 다음 경기에 연결돼 자신감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바라봤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