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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회이룬 집안 싸움이 벌어진다. 형과 쌍둥이 동생이 격돌한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관심 대상이다. 그는 코펜하겐 유니폼을 입고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코펜하겐의 활약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로 나섰다. 더욱이 코펜하겐에는 그의 2005년생 '쌍둥이 동생'이 뛰고 있다. 에밀은 공격수, 오스카는 미드필더다.
영국 언론 더선은 23일 '라스무스는 그의 전 소속팀과 격돌한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쌍둥이 동생과 경기할 수 있다. 세 형제가 UCL 무대에서 함께 경기하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크리스티안 전 HUI 감독은 라스무스보다 그의 동생들이 훨씬 더 낫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크리스티안 감독은 "세 형제를 모두 본 사람은 동생들도 라스무스만큼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두 동생은 같은 나이 때의 라스무스보다 더 앞서있다. 순수하게 재능을 말하는 것이라면 두 동생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에밀은 우아하다. 오스카는 불독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