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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하나원큐 K리그2 2023'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팀당 4경기씩 남은 상황, 선두 경쟁도 준플레이오프(PO) 싸움도 승점 2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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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5위 경남과 7위 충북청주가 22일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인다. 경남은 추격을 따돌릴 기회, 충북청주는 순위 뒤집기를 정조준한다. 말 그대로 '승점 6점'짜리 경기다. '홈팀' 충북청주는 지난 14일 열린 충남아산과의 순연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지난 9라운드 이후 무려 23경기 만에 3실점하며 흔들렸다. '원정팀' 경남은 35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3대1 승)를 잡고 4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다. 글레이손이 득점하며 환호했다. 올 시즌 전적에선 경남이 1승1무로 우위에 있다.
천안시티FC는 21일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최하위 탈출에 도전한다. 4위 부천FC는 같은 날 FC안양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김포FC와 전남 드래곤즈는 22일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