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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미래가 불투명한 리버풀까지 가세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오시멘은 여름이적시장 뜨거운 감자였다. 이적료가 최소 1억파운드(약 1650억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그는 나폴리에 잔류했지만 현재는 먹구름이 가득하다.
나폴리도 지난 시즌의 환희는 없다. 현재 승점 14점(4승2무2패)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나이지리아는 A매치 기간 포르투갈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모잠비크와 평가전을 치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오시멘을 점검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오시멘은 사우디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후반 14분 교체됐다. 다만 이미 검증된 공격수라 기량에는 의심이 없다.
리버풀은 살라의 거취가 안갯속이다. 사우디가 천문학적 자금으로 유혹하자 흔들리고 있다. 클롭 감독은 살라의 대체자로 오시멘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첼시, 아스널 등 EPL 경쟁 상대를 넘어야 한다. 오시멘의 거취가 새 국면을 맞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