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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팀, 아르헨티나는 여기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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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클럽과 달리 대표팀에서 지독한 트로피 가뭄에 시달렸던 메시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부임 후 헐을 뚫었다. 지난해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그토록 원했던 월드컵까지 품었다. 메시는 초인같은 활약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메시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말그대로 황제 대관식이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두번의 발롱도르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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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올 시즌 유럽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지만,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데뷔하자마자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미국에서도 차원이 다른 모습이다. 국가대표에서도 유럽에서 뛰는 내로라하는 선수들 보다 더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