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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호가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에 나설 '필승 라인업'을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황룽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항저우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이 예상대로 출격한다.
엄원상을 비롯해 박재용(전북) 안재준(부천) 송민규(전북) 홍현석(헨트) 최준(부산) 이재익(이랜드)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 김태현(베갈타센다이) 민성준(인천) 김정훈(전북) 등은 교체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같은 날 일본은 홍콩을 4대0으로 제압했다. 두 팀은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당시 한국이 이승우의 극장골에 힘입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